ISA 계좌, 이번 달부터 해외 배당 이중과세 문제가 해결됩니다
대한민국 원화 (Wikimedia Commons) 재테크 · 금융정보 7월부터 도입되는 '외국납부세액 크레딧' 제도, 해외 배당 ETF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변화 한눈에 보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(ISA)에 미국 배당 ETF 등 해외 상품을 담아온 투자자라면, 그동안 미국에서 15% 배당소득세를 이미 뗀 뒤에도 국내에서 다시 9.9% 분리과세를 내야 하는 이중과세 문제를 겪어왔다. 2026년 7월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는 '외국납부세액 크레딧' 제도가 ISA 계좌에 먼저 도입된다. 이미 해외에서 낸 세금을 크레딧(공제 포인트)으로 인정해, 국내 만기 정산 시 세금을 다시 걷지 않도록 하는 구조다. 연금계좌(IRP·연금저축)는 2025년 1월 이후 발생분을 소급 적립 대상으로 삼되, 실제 공제는 2026년 7월 이후 수령분부터 적용된다. ISA, 기본부터 다시 짚어보기 ISA는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고, 만기 시점에 순수익을 합산해 저율로 과세하는 절세 통장이다. 일반 계좌에서 배당금을 받으면 15.4%의 배당소득세를 바로 떼지만, ISA 안에서는 순수익 중 일정 금액(일반형 기준)까지 세금이 아예 없고, 그 초과분에 대해서도 9.9%의 낮은 분리과세만 적용된다. 다만 이 계좌 안에 미국 주식이나 해외 ETF를 담으면 얘기가 조금 복잡해진다. 미국에서 배당금이 지급될 때 현지에서 먼저 15%를 원천징수하는데, 기존에는 이 부분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한국에서 9.9%를 별도로 다시 부과하는 구조적 결함이 있었다. 뭐가 어떻게 바뀌나 (도입 전후 비교) 구분 기존 2026년 7월 이후 해외 배당 과세 구조 미국 15% 원천징수 + 국내 9.9% 분리과세 (이중 부담) 미국 15% 원천징수분을 크레딧으로 인정해 국내 세금에서 공제 적용 대상 계좌 해당 없음 ISA 우선 적용, 연금계좌는 후속 적용 남는 크레딧 처리 해당 없음 연말정산처럼 환급되지는...